수천년 역사와 신화는 모두 그들의 종교이기 때문이다.
자신도 스크랩하고 중국에도 보낸 모양이다.이번에는 전형필이 놀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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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강점기 조선 최고의 감식안을 지닌 문예계 ‘지존이 되었다.이 고구려 평양성 석편 탁본도 나와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.
전시실에는 더 훌륭한 작품이 많이 나와 있었다.
그리고 그는 이 석편의 탁본을 여러 점 떠서.파시스트 군부와 시민군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한복판에 어린 소녀 오필리아가 만삭의 엄마와 함께 도착한다
이들이 우리 고유의 역사와 기록을 발굴하고 보존하고자 했던 누대에 걸친 노력이 켜켜이 묻어있었다.대중에게는 간송 전형필(1906~1962)의 스승으로 주로 알려져 있다.
그중 2개는 북한에 있고.그런데 이 석편 실물은 그사이 오세창이 풍운의 세월을 겪던 일본 망명 시절.